돈카지토 농장입니다. 우리는 보통 돈 카이토라고 부르지만 현지 발음은 돈 카지토에 가깝죠. 여기 농장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달이 지났군요. 그때 나도 꼭 갖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좋은 분들과 함께 낙찰받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가서보니까 이 농장은 COE랏과 일반랏을 나눠서 관리하는데요. 무엇보다 파나마 게이샤의 전설을 만들어준 농장이 되겠습니다. 이 커피를 파나마로 가져가서 대박이 나기 시작했다고도 하니까요. 숱한 에피소드를 만들어준 돈카지토의 스토리. COE최고가에 오르기도 했고 어제는 COE사상 최장시간 옥션을 만드는데 일조했네요. 새벽, 아니 아침 8시경 끝났어요 ㅋㅋ 믿고 맡겨주신 @ @ @ 감사드리고 이후 생두는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