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E 커피 럭키박스! 센서리랩에서는 지난해 열린 COE의 모든 샘플을 가지고 있는데요. 모든 나라, 1위부터 끝까지 전부 있답니다. 사실 이 커피들은 커핑을 통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했으나 당분간은 어려운 관계로 럭키박스 행사를 만들었어요. 바로 센서리랩에 오셔서 럭키박스 쿠폰을 뽑으시면 나라와 순위가 적힌 종이가 들어있는데요. 그에 해당하는 커피를 바로 이카와 로스터기를 통해 즉석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랍니다! ▶ 참가비용은 1만원이며 두 번 뽑을 수 있어요. ▶ 두 번 추첨 후 두 개의 커피를 모두 가져갑니다. ▶ 약 45g씩 두 개 증정하며 하루 한번만 참여가능! 완전 탐나지 않습니까 ㅎㅎ 운이 좋으면 1만원에 COE 1위만 두 개를 뽑아갈 수도 있다는 사실..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라는 노래가 있었어요. 🤭 뜬금없어 보이지만 커피미업은 테이크아웃 커피를 제공하지 않았는데요. 바로 12월31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Take out 커피를 무료로 내려드리려고 해요. 왜냐면 이제 1월부터 센서리랩은 커피 뿐 아니라 원두도 판매하지 않게 변경되거든요. (그럼 어디에서 커피와 원두를 살 수 있는지는 센서리랩 개편과 함께 조만간 공지하겠습니다.) 어쨌거나 처음이자 마지막 커피를 드실분은 12월31일 12-7시까지 충무로 커피미업 센서리랩으로 오시면 되고요. 원두는 판매하지만 게이샤 커피는 누구에게나 무료 테이크아웃으로 제공합니다! . . P.S '아재식 해석' 🤭 으로 보면 '산타' 할아버지와 '테레사' 수녀님이 생각나는..
내일 24일부터 26일까지 ‘블랙크리스마스‘ 게이샤 에디션 한정 판매합니다. 키위처럼 달콤함이 가득한 커피인데요. 마침 연말 선물로 아이덴티티 커피랩 @identity_coffeelab 에서 맛있는 키위를 보내주셔서 놀랐네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내일부터 블랜드 구입하러 오시는 분들께도 아이덴티티로부터 온 키위 맛 보여드릴게요. 🤭 판매는 충무로 커피미업 센서리랩에서 진행하고요. 가격은 특가 18000원 (200g)에 판매합니다.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커피미업' 에서도 가능합니다. #커피미업 #커피미업센서리랩 #coffeemeup #스페셜티커피 #커피 #바리스타 #원두 #생두 #충무로카페 #커핑
블랙크리스마스 블랜드 에디션 (feat. 게이샤) 매년 해피크리스마스를 바라지만 돌이켜보면 정말 즐거웠던 해는 인생에서 한두번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올해는 즐거움은 커해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사실 여러가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쉽지만 일단 1월 이후로 미루기로 하고요. 대신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마음을 담아 특별 블랜드를 만들고 할인판매를 하려고 해요! 아름하여 어두운 시기를 이겨낼 ‘블랙크리스마스‘ 블랜드 커피로 드립 및 에스프레소 양쪽에 모두 호환되도록 설계했고요. 코스타리카 수마바 게이샤 30% 코스타리카 솔 나시엔테 60% 에티오피아 피베리 10%를 블랜드했습니다. 블랙티, 다크초콜렛, 카다몸의 어둡지만 달달한 맛 뒤로 올라..
해피 파나마 크리스마스 (feat. 게이샤)⠀ 40개 한정판의 로스팅 및 포장이 완료되었습니다.⠀ ⠀ 주문하셨던 분들께 오늘 발송이 될 예정이고요. 빠르면 내일! 늦어도 월요일에는 받으실것으로 예상됩니다. ⠀ ⠀ 받으면 바로 드립해서 드셔보셔도 돼요!⠀ ⠀ 크리스마스의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또 다른 기쁨을 드릴 아이템을 찾아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커피미업' 에서도 가능합니다. #커피미업 #커피미업센서리랩 #coffeemeup #스페셜티커피 #커피 #바리스타 #원두 #생두 #충무로카페 #커핑
에티오피아 진짜 뉴크롭! 아마도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것 같은 에티 2020-2021 뉴크롭을 내려 마시는 중 입니다. 아직 레스팅이 끝나지 않았지만 농장주가 마셔보라며 보내준 녀석인데요. 좀 더 마무리해서 보내라고 했는데 기다릴 수 없다며 보내준 2종의 커피를 마셔봤습니다. 우와. 그간 안 샀던 농장인데 이번에 이를 갈고 만들어준 것 같네요. 워시드는 G2였는데도 매우 깨끗했고 내추럴은 G1이었는데 복숭아가 은은하게 잘 깔려있네요. 아직 가격이나 그런건 몰라요. 다음주에 또 다른것도 준다니까 다 마셔보고 물어봐야겠어요. 흐. 이번에는 에티오피아 출장을 못가겠지만 좋은커피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아직 오지않은 202..
해피 게이샤 크리스마스! 집콕! 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입니다. 올해엔 크리스마스도 제약이 많을텐데요. 살면서 이토록 재미없는 시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네요. 그래서 색다른 즐거움을 위해 준비한 올해 마지막 스페셜 이벤트. 바로 '해피 파나마(게이샤) 크리스마스' 입니다. 커피미업은 올 해 참 많은 파나마 게이샤 커피를 들여왔는데요. 가히 세계최고의 농장부터 베스트오브파나마 우승의 농장까지. 그 중에서도 올 해 가장 맛있었던 5가지 커피만 뽑아 각 20g씩 스페셜 패키지로 한정판매 합니다. 특히 원래 6만5천원 (100g)에 판매하던 원두들인데요. 이것을 무려 40%할인된 가격인 3만9천원에 20g씩 5종, 총100g을 보내드립니다. 놓칠 수 없는 한정판매 ..
맥주는 되고, 커피는 안되고 파니니는 되고, 샌드위치는 안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20년전 법학을 전공했을 때 비슷한 예제로 모의 재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악법도 법이니, 무작정 내려온 법과 지침에 따르는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악법은 지킬 필요가 없으니 따르지 않는게 맞는지는 결론을 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수십년, 아니 수백년전부터 민초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 왔고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항거를 해 왔습니다. 결국 그것이 민주주의의 완성을 넘어 세계 사회의 발전을 가져왔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 . 커피미업에서 다음주에는 식사를 제공합니다. 밥이라도 팔아서 돈을 벌겠다는 뜻이 아님은 누구나 알 거라 생각합니다..
쉿! 스피크 이지! 조용히 올라오세요. 1920년, 미국 정부는 술을 만들지도 팔지도 못하게 법을 만듭니다. 하지만 재밌게도 술을 '마시는'건 합법이었죠. 그래서 여기저기 밀주를 만들어 파는 Bar가 생겨나는데요. 그곳에서는 바텐더가 손님을 살펴보고 스파이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조용하고 낮은 목소리로 (Speakeasy) 주문을 받곤 했습니다. 그리고 보통 손님들은 자기가 마실 술을 직접 가져오곤 했다고 하네요. . . 딱 100년이 지난 2020년, 서울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술집이 아닌 카페죠. 카페는 안되고, 브런치카페는 된다. 샌드위치는 안되고, 파니니는 된다. 커피는 안되고, 맥주는 된다. 1920년의 미국과 다른점은 마법의..
주간 커피미업 입니다.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이었던 핀카 데보라 아이리스에 이어 연말을 멋지게 장식할 커피 입니다. 커피 이름인 이피파니 (Epiphany)는 '축일'을 뜻하는 말인데요. 가톨릭 등 종교에서는 '구세주의 등장'을 의미합니다. 즉, 크리스마스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그래서인지 데보라가 크리스마스에 맞춰서 프로세싱을 진행하고 맛을 크리스마스답게 만든 랏이 되겠습니다. 커피미업은 올해 핀카 데보라와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다양한 커피를 들여오고 독점 프로세스도 진행했었는데요. 올해 마지막 버전으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독점으로 들여왔습니다. 제미슨이 의도한 것은 일 년 내내 강한 커피에 지친 우리의 입을 깨끗하게 정화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