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SCAE 유럽감독관 AST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커피미업 합정점에서 에스프레소에 사용되는 블랜딩을 변경했습니다.예전에는 과테말라쪽 원두가 중심이 되었는데, 이게 레버리지 수동 머신이랑 잘 맞지 않아서좀 더 강한맛을 주는 인도네시아 자바 프리앵거 G1으로 변경했습니다.여기에 콜롬비아 파스쿠알 내추럴 빈을 조금 더하여 다양한 맛을 주기 위한 블랜딩을 완성!한동안은 이 블랜딩이 주력이 될 예정입니다. 이 에쏘의 맛은 아주 강하지도, 아주 약하지도 않지만 무게감 있는 헤비 바디에 인도네시아 특유의 떼루아가 강하게 느껴집니다.또한 콜롬비아에서 나오는 은은한 블랙커런트와 블루베리향이 뒷맛을 감싸주어 맛의 스펙트럼을 넓혀줍니다.싱글샷 보다는 더블샷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