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아메리카노 및 라떼 등등의 메뉴에 쓰는 에스프레소 블렌딩은 얼마전에 콜롬비아 위주로 제공했었는데요. 이번주부터는 르완다 위주로 바꿔봤습니다. 콜롬비아 블랜딩이 나쁜 평가를 받은것은 아니고 무난한 맛으로 가볍게 먹기 좋아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느껴져서 빠르게 변경 해 봤답니다. 콜롬비아를 50%정도 섞고 브라질 등등 타 원두를 배합했었는데 희한하게도 에스프레소로 내렸을 경우에 애프터 테이스트가 그다지 훌륭하지 않더라고요. 아메리카노나 라떼로 마실때는 쌉쌀하고 좋은데 에쏘샷을 뽑을때 만족스럽지 않아서 에쏘로 팔 수가 없겠더라고요. 이번에 출시한 아포가토도 있고 해서 과감하게 빨리 철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