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주, 주간커피미업 생두공개를 위해 오랫동안 참아왔던 커피입니다. 새롭게 혜성처럼 등장한 파나마 농장으로 퀄리티가 넘사벽 수준으로 훌륭한 곳입니다. 우연히 맛을 본 뒤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최대한 많은 커피를 공급받고자 올 4월에 방문하여 농장주 레슬리를 만나고 오기도 했습니다.이 농장은 게이샤와 티피카 그리고 버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게이샤는 허니프로세스로만 가공되며 월드대회급 퀄리티로 이미 몇몇 나라의 선수들에게 공급하고자 컨택중에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저희 커피미업의 김용현 바리스타가 인생커피로 낙점하여 사용하고자 했었습니다. 비록 시연을 할 수 없었지만 직접 여러분들이 볶아서 드셔보시면 좋겠네요. 이 곳의 버본은 멕시코 라 일루시온 처럼 최상급 버본 묘목이 고지대에서 재배되면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