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미업 11주년 안내 간혹 가게 이름이 특이하다고도 하고 이름만 보고 커피가 왜 나를 올려주냐고 묻기도 하시는데요. Coffee Me Up 은 "커피 한 잔 주세요" 라는 간단한 뜻 입니다. 11년전, 언젠가 글로벌 커피회사가 되고 싶어서 내 가게는 영어이름으로 지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만든건데 지금 생각하면 한글로 했어야 찐 글로벌이었겠군요. (K커피 만세!) 누구라도 내 작은 연남동 가게에 들어와서 "커피 한 잔 주세요!" (Coffee Me Up) 라고 하면 언제라도 내어드릴 수 있는 매장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365일 하루도 안쉬고 바리스타 일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그런 체력의 바리스타는 아니어도 그 마음만은 변치않았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대신 일년내내 국내 외을 다니며 우리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