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airplane going to Taipei for coffee. Not taking it for granted. It's allways happy for me. 방콕에서 업무를 마치고 타이베이로 이동했습니다. 물론 커피관련 출장이지요. 저가항공편이고 또 새벽에 숙소도착하면 뭘 따로 먹기도 힘들듯해서 라면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재밌는건 주변에 앉은 대만 사람들은 다 신라면을 주문하고 저는 대만라면을 ㅎㅎ) 아, 그러면서 대만 맥주도 한 캔 마셔보네요 안 믿으실 수도 있지만 저는 술 '매니아' 였습니다 ㅋ 정말 비행기만 타면 거기 있는 모든술을 받아서 먹고 심지어 몰래 쌔벼서(?) 집에 와서 먹기도 했는데 이것도 말이 잘 안되겠지만 커피를 만난 이후엔 술을 아예 먹지않는 편입니다 :) 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