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 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입니다. 정말정말 아주 오랜만에 수업이 없던 일요일.그래도 언제나 그러했듯 '좀비'처럼 저는 홍대로 향합니다. (어제 좀비영화를 봐서 그런지 좀비로 빙의 ㅎ)마침 홍대입구역에서는 제가 카페를 오픈할 시기에 친하게 지내던 Niall을 우연히 만났어요. Wow. How have you been Niall? 그 후 3번 출구를 이용해 공원길을 가로질러간뒤 매장으로 들어가죠. 그리고는 마치 '의식'처럼 긴 막대기를 이용해서 높은 장식장 위에 올라가 있는 스피커를 켠 뒤, 빗자루로 구석구석 청소를 합니다. 잠시 손을 씻은 뒤 첫 커피를 내려봅니다. 살짝 맛을 보고나서는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한 로스팅을 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