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Me Up

안녕하세요. 커피미업의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이제 곧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파뤼타임~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ㅎㅎ그리고 이때는 오직 최고의 한 잔의 커피만을 위해 커피미업이 준비하는 커피 타임이기도 합니다. 매년 최고의 커피를 준비할 때면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합니다."올해에는 이만큼 노력해서 이런 커피를 드릴 수 있구나" 하는 마음 때문에 말이죠. 이번 시즌 준비한 커피는 바로 나인티플러스의 Jose #236 입니다.지역은 파나마 그리고 품종은 게이샤 입니다.아시다시피 메이커는 나인티플러스의 호세이고 전 세계에 극소량만 옥션을 통해 판매되었습니다. 컵 프로파일은 Green mango, Fresh watermelon, Very sweet, Green apple acidity, Rosewater and..

안녕하세요. 커피미업의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오랜시간을 기다리셨습니다. 지난 2017년 8월반을 끝으로 소리 없이 사라졌던 ㅎㅎ 커피교실을 재개합니다.아시다시피 커피미업의 커피교실은 약5년간 지속되고 있습니다.거의 매번 정원 만석을 채우고 달려가던 수업인데, 어쩌다보니 몇달간 안내 하나 없이 중단을 했었네요.사실 "다음주엔 다시 공지해야지, 해야지..." 를 반복하던 중워낙 해외 일정이 많아서 틈을 찾지를 못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드디어 대체로 해외 출장, 심사 및 해외 강의 일정을 끝내고 잠시 틈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물론 중간에 며칠정도 또 다녀올 수는 있지만 기본과정 수업에 지장없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을 맞아, 1월부터 재개할 이 수업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또한 혹시나 한..

안녕하세요. 커피미업의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지금부터 한달 반쯤 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저는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바로 예전 1호점을 자주 다녔다는 분으로 부터 였습니다. 그렇습니다.1호점, 그러니까 커피미업 썸웨어 인 오사카 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던 연남동 매장에서쓰리섬 드립을 드셨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매장은 저의 바람과는 달리 치솟은 임대료로 인해 이전을 결정하여, 지금의 커피미업 센서리랩의 전신이 된 매장이죠. 그 곳에서 가장 인기가 있던 메뉴는 바로 쓰리썸 드립커피 였는데요.국내에서 전무후무할 스타일로 커피를 제공하던 그 메뉴입니다. 이름은 다소 야하지만(!) 그 뜻은 원두를 세배 담아서 가장 맛있는 부분만 추출하여 제공하므로강하지만 쓰지 않고, 과일맛이 나지만 아주 시지는 않은 바..

그동안 유럽 출장을 다녀오는 동안 제가 보고싶으셨죠? ㅎㅎ 그래서 2주간의 공백을 한번에 잠재워 드릴 대형 이벤트를 펼칩니다. 유럽 현지에서 공수해온 초대형 이벤트! 바로 2017 WBC 월드챔피언 대일 해리스가 사용한 바로 그 커피를 커피미업 센서리랩에서 선보입니다.아시다시피 이 커피는 엘살바도르 산타아나 인근 해발 1850미터의 핀카 라스 브루마스 농장에서 재배된 워시드 커피로 SL28 품종의 커피입니다. WBC 2017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6명의 파이널리스트중 유일하게 게이샤를 사용하지 않았던 대일 해리스의 커피랍니다. 게이샤와 같이 독특한 맛을 선보이기보다는 커피 본연의 아로마와 플레이버에 집중하여 세계챔피언에 오른 그의 커피를 맛 보세요. 브루잉 레시피는 최대한 그가 사용했던 것에 가깝게 ..

안녕하세요. Coffee Me Up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아시다시피 커피미업은 거의 매주 퍼블릭 커핑을 진행하고 있는데요.이번에는 12월 15일 금요일 7시, 커피미업 센서리랩에서의 공개 커핑을 안내합니다.우선 센서리랩은 마포구 신수동, 그러니까 서강대 근처에 위치한 카페 입니다. 네이버나 다음지도 등에서 커피미업 센서리랩 으로 검색하시면 되고요.대흥역 이나 서강대역, 신촌역 등에서 오실 수 있습니다. (경의선 숲길공원 카페)공원앞이라 분위기가 남다르게 좋으니 꼭 커핑이 아니어도 지나가다가 커피한 잔 하고 가셔도 좋습니다^^ 이번에는 콜롬비아 워시드 커피 4종을 준비했습니다.이 커피는 Principle 별내 커피학원에서 콜롬비아에 가서 직접 수입하신 커피인데요.각 원두마다 매력이 다르다고 하니 기대가..

크리스마스를 향해 시간은 재깍재깍 달려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사람도, 혹은 혼자 외롭게 보내는 사람도 (저처럼? ㅋ) 만인이 커피앞에서는 평등하겠지요 ㅎㅎ 그래서 "모든 분들에게 평화를!" 기원하며 커피미업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콜드브루 에디션을 안내해 드립니다. 커피미업의 스페셜티 더치커피인 콜드브루를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제작하여 판매하는 행사인데요. 친구, 애인 혹은 가족에게도 멋지게 선물하실 수 있도록 포장은 물론이고 크리스마스 카드도 함께 증정합니다! 또한 여기에 3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게다가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 까지 무료로 제공하니 남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연말엔 나누며 사는거라 배웠습니다. 독거노인인 저에게도 이러한 나눔을 기대합니다 ㅠㅠ) 참고로 커피미업 센서리..

브루이스타의 구스넥 드립 주전자 입니다. 우드 (느낌만)의 매력에 스파웃이 가늘어서 컨트롤이 잘 되네요. 아시다시피 보나비타랑 공장도 같은곳을 쓰다보니 아랫쪽 전기판도 호환됩니다 ㅎㅎ 내년 브루어스컵 대회에 쓸만할듯 하여 한 대 구입했습니다. 아직 국내엔 안 파는것 같고 해외 구매는 가능합니다. (저는 출장 나갔다가 들어올때 사왔네요) 수입해서 팔고싶은데 뭔가 일 벌리는게 힘들어서 자제해야할듯 하고 (계속 좋은 콩 사려면 그래도 다 해야하는데 말이죠 ㅠ) 나갈때마다 한대씩 사다모을까도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