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Me Up

안녕하세요. 커피미업 입니다. 24년 5월의 블랙빈클럽 원두를 공개합니다. 바로 2023-2024 브라질 COE (Experimenral)에서 2위를 차지한 커피로 주 품종은 카투카이 입니다. 저도 그랬듯 브라질 커피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많이 있는데요. 이렇게 COE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커피는 확실히 보통의 커피에 비해 컵 노트도 다르고 퀄리티 또한 월등해서 편견아닌 편견을 깨는데 크게 일조하는 커피입니다. 연말 열린 옥션에서 커피미업은 2위 커피를 낙찰받고 어떻게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까 고민하던중 단연 블랙빈클럽에 먼저 보여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내부 의견이 많았습니다. 아직 아무도 드셔보시지 못했을 브라질 최고의 커피를 여러분들께 발송해드렸으니 맛있게 즐겨주세요. 농장 - 브라질 파젠다 에코아그..

24년 4월 첫번째 블랙빈클럽 원두는 바로 올해 24년 갓 재배되어 도착한 뉴크롭 커피로 파나마의 라 에스메랄다 투마코 게이샤 내추럴 입니다. 지난해 라 에스메랄다에서 최고가에 거래가 된 그 커피, 바로 투마코 랏 인데요. 커피미업이 낙찰을 받았던 좋은 관게로 인해 올해 첫 투마코는 저희가 받아와서 여러분들께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무시무시할만큼의 깔끔한 클린컵과 뛰어난 바디감, 그리고 자스민의 플래이버는 블랙빈클럽 멤버들의 기대감을 충족하고도 남을 커피입니다. 다음달에 또 뵙겠습니다. 커피미업 레시피 : 오리가미 14g 원두 / 91도의 230g 물 / 2분30초 커핑 프로파일 : 강렬한 자스민, 얼그레이, 복숭아, 캔타루프 멜론, 크리스탈 클린

블랙빈클럽 신규모집 안내 100명 정원의 하이엔드 커피 멤버십인 블랙빈클럽의 24년 2분기 (4-6월) 신규모집을 시작합니다. 다만 지난분기 멤버중 이번분기에 구독해지를 하신분이 거의 없어서 5자리만 남아있습니다. 지금부터 선착순으로 5자리만 오픈하며 신청은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 있는 커피미업 스토어! coffeemeup.store P.S 사진은 오늘 온두라스 숙소에서 만난 귀여운 고양이 입니다. 매년 이 숙소에 올때마다 제 방에 들어오려는 냥이인데, 내년에도 만날 수 있기를! *문의는 카톡채널 #커피미업

블랙빈클럽 2분기 자동 연장이 시작되었습니다. 해지를 원하시는분들은 3월24일 일요일까지 웹사이트에서 해지신청을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후 25일부터 월말까지는 남은 좌석에 한해서 신규모집을 할 예정으로 추후 공지할게요. 혹시나 2분기 잔여석이 없다면 별도 공지는 하지 않습니다. 4월부터 시작하는 블랙빈클럽 24년 2분기도 기대해주세요. *문의는 카톡채널 #커피미업

1분기 마지막 블랙빈클럽 원두 안내 가장 특별한 원두를 가장 먼저 3개월간 전해드리는 블랙빈클럽이 벌써 3월, 그러니까 마지막 원두가 오늘 발송되었는데요. 1분기 마지막 원두인만큼 보다 특별하게 보다 넉넉하게 100그람을 담아드렸습니다. 커피는 올해 파나마 1호 뉴크롭인 세비지 커피인 모간 에스테이트 게이샤 내추럴 입니다. 모간 에스테이트는 핀카데보라를 운영하는 제미슨이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 세비지 커피 증 하나 입니다. 모건은 2020년 치명적인 허리케인 ETA에 의해 농장의 90퍼센트 이상이 수몰되고 농부 6명이 사망하며 커피를 접었던 곳입니다. 당시 마지막 남은 커피를 들여와서 유작처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모간은 수년간 복구작업에 매달려서 결국 올해 재건에 성공하고 커피미업은 그들의 마지막 작품 이..

이번달 블랙빈 클럽은 게이샤가 아니지만 아주 비싼 커피를 제공합니다. 워낙 양이 적어서 14그람밖에 드리지 못하는데요. 대신 한달의 기다림을 채워드리고자 코스타리카 페페파야스 게이샤를 100그람 추가해서 함께 보내드려요. 메인커피인 블랙문 치로소는 2023년 베스트 오브 파나마에서 논 게이샤 부문 2위를 차지했습니다. (91.88점) 하지만 가격은 1위를 훨씬 뛰어넘은 488 USD / Kg 로 낙찰되어 통관 및 배송 후 원가만 해도 약 70-80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어지간한 게이샤보다 몇배 비싼 가격인데요. 치로소 품종이 아주 독특하고 특이한데서 온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품종은 에티오피아 랜드레이스로 콜롬비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파나마에도 이렇게 소수의 농장에서 재..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재깍재깍 흘러서 어느덧 1분기 블랙빈클럽도 다시 시작되었는데요. 첫 커피로는 라마스투스의 엘리다 커피를 내놓습니다. 그리고 이 커피는 엘리다 중에서도 Mina 라는 이름인데요. Mina는 광산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엘리다 농장중 하나로 1800미터 위치한 고도랏이랍니다. 사실 이 커피는 대회용으로 따로 빼놨던 커피로 저희가 보유한 엘리다의 마지막 시리즈이며 고품질의 내추럴 게이샤입니다. 내추럴 프로세싱답지않은 깔끔명료한 맛에 적색과일의 향미가 잘 묻어있는 게이샤로 1월부터 여러분들의 입맛을 즐겁게 해 줄 것입니다. 용량도 넉넉하게 100그람씩 담았으니 2024년에도 블랙빈클럽을 많이 기대해주시고요. 블랙빈클럽 와에 다양한 시리즈를 소개할 계획이니까 계속 지켜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