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커피미업) 5월2주, 라 에스메랄다 니도 게이샤 내추럴 (원두)
지금 신의 커피가 있다면 이 커피를! 5월2주차 주간커피미업 입니다. 한 때 신의 커피라 불리던 그 친구. 바로 파나마 에스메랄다 농장입니다. 당시에는 마리오 내추럴 랏을 신의 커피라 불렀지만 지금 이 순간 다시 신을 뽑아야 한다면 주저없이 이 커피, '니도'가 될 거라 믿습니다. 올해 마셔본 커피중 최상의 커피이자 작년에 이어, 아니 작년보다 더 맛있게 돌아온 그 친구 니도를 소개합니다. 커피가 도무지 나지 않을 것 같이 높은 초고도. 하지만 에스메랄다 최고도에 위치한 이 밭에는 새들이 게이샤 나무위에 둥지를 트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를 지켜본 피터슨 가족은 이 농장을 둥지라는 스페인어인 니도 (Nest / Nido)라 부릅니다. 너무 달달하고 맛이 있어서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