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미업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커피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게이샤 인데요. 2019년, 커피미업에 판매했던 (정확히 말하면 커피인쇄소 매장에서만 판매된) 커피 중 최고였던 커피의 후속작 입니다. 바로 파나마의 핀카 누구오 농장의 '나노' 라는 이름의 랏 입니다. 그 이름처럼 극소량만 재배가 되며 특히 프로세싱이 아주 독특하게 이루어 집니다. 바로 내추럴2050스페셜 이라는 방식인데요. 고도가 높아 춥고 매우 습하며, 게다가 국지적인 변화가 심하고 여우비가 내리는 '바하레케'가 많은 마이크로한 기후로 인해 누구오 농장은 드라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농장주인 뽀쵸는 아예 체리를 본인의 집으로 들고와서 말리면서 뽀쵸의 개성이 드러나게 됩니다. 하지만 뽀쵸의 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