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692

수원에서의 특강!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와 커피미업이 함께하는 커피교실이 있습니다. 강사는 제가 하게되었고요. 수원에 계시고 커피를 알고싶은 많은 청년들을 만나고싶네요. 4주간의 짧은 강의지만 벌써 기대가 됩니다. 다만 거기까지 어떻게 왔다갔다할지가 걱정인데 ㅋ 수원은 살면서 가본 적이 거의 없는지라 ㅠ 다들 수원에서 9월에 뵙겠습니다! P.S 9월이라...9월은 제 생일이 있는 달이기도 하네요 ㅋㅋ

커피 이야기 2017.08.26

2017 KBrC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2018년 한국 대표선발을 위한 브루어스컵 예선접수가 마감되었군요. 우선 올해는 어떤 분들이 나올 지 살펴보죠. 상당히 빠른시간에 접수가 완료되었죠? 일단 제가 아는 분들이 상당히 많군요. 또한 제가 코치를 해드리기로 한 분도 계신데, 저 역시 긴장이 됩니다. 제가 선수로 나갈 때 보다 더 긴장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P.S 아참, 브루어스컵이나 바리스타 대회를 위해 나인티플러스 생두를 사용할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10킬로 단가로 제공예정이고 9월초 수령가능합니다. jeff@coffeez.kr 혹은 010-3003-4535 감사합니다.

커피 이야기 2017.08.17

올스타 세미나 종료!

커피미업이 주관한 월드 커피 올스타의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제가 주관 및 진행을 ㅋ)2016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 테츠의 '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테츠가 직접 브루잉한 2가지 물로 내린 커피 시음이 진행되었고2014 월드 바리스타 준우승자 카포가 직접 '커핑룸'에서 가져온 커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의 시음도 있었습니다. 대회 선수를 위한, 그리고 대회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만남이었습니다.짧은시간에 뭔가 대단한 스킬을 배우기 보다는 그들이 대회를 맞이하는 자세에 대해 느낄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올해 역시 바리스타 챔피언에 도전하는 카포는 11월 서울 대회에서 또 만날 수 있겠네요^^ 그럼 스케치 영상입니다!

커피 이야기 2017.08.08

커피 프렌즈 in Seoul

홍콩의 바리스타 챔피언이자 월드바리스타 준우승자 카포 일본의 브루잉 챔피언이자 월드브루어스컵 우승자 테츠 한국의 브루잉 챔피언이자 월드브루어스컵에서 선전하고 돌아온 한겨레 바리스타 동아시아에서 나인티플러스를 책임지고 있는 모니카와 유민 그리고 특별한건 없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저 김동완! ㅎㅎ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 커피친구들과의 만남은 늘 행복합니다

커피 이야기 2017.08.03

미얀마 마이크로랏 스페셜티 생두 2종이 입고되었습니다.

드디어 미얀마 스페셜티 콩이 도착했습니다.이 콩은 제가 미얀마에 두번이나 왔다갔다 하면서 직접 선택한 첫번째 커피미업의 다이렉트 트레이딩 생두입니다. 특히 월드브루어스 챔피언인 테츠와 모니카까지 함께하여 생두를 선택하는데 공을 들였었는데요. 아시아의 생두를 이용해서 최고의 커피를 뽑아보고 싶다는 이들의 바람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커핑 당시 깜짝놀랄만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바람에 우리모두가 상당히 만족해 했던 두개의 생두를 전량 매수했는데요. 사실 그래봐야 마이크로랏의 스페셜티라 총 300킬로 밖에 없습니다. ㅎㅎ 궁금해하시는 생두 판매여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생두 중 일부는 판매를 하겠으니 커피미업으로 문의하시면 되고요. (1킬로에 1만8천원) 나머지는 제가 모두 직접 사용하려고 하니까 역시 매장으..

커피 이야기 2017.07.08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준우승의 카포와 함께 한 잔의 커피를...

인생 오래 산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여태껏 최고로 몸과 마음이 아팠던 침울한 6월이 이제 거의 지나가고 있습니다.지금 저는 출장으로 인해 홍콩을 거쳐서 방콕에 나와있습니다만 이보다 더 멀리, 멀리멀리 떠나가서 새로운 인생의 컨셉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데 그렇다고 무작정 떠날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현실에 적응해야죠.물론 몸도 마음도 언젠가는 나을 것을 알지만 상처에는 자국이 있듯이 이 6월의 추억도 저에게는 항상 회자되겠죠? . . 홍콩 출장에서는 모니카 등 멋진 홍콩 커피피플들과 수강생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월드바리스타챔피언쉽에서 히데와 함께 최초로 아시아인 우승과 준우승을 이끌며 아시아 커피를 세계에 알리기 시작한 '커핑룸'의 '카포'를 만난것은 행운이었습니..

커피 이야기 2017.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