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716

모이모이와 함께 커피를 즐겨요 >.<

출장중에 사 온 귀여운 모이모이 (Moi Moi) 이 커플 조각은 핀란드에서 넘어왔는데 핸드메이드라 참 아기자기하더군요. 모이모이는 핀란드어로 '안녕?' 이라는 뜻이라고 하고요. 특히 왼쪽에 있는 빨간 키스마크가 볼에 새겨진 인형이 새초롬하고도 귀엽네요 >.< 커피미업 센서리랩에는 다양한 원두를 그때그때 로스팅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을 맡아보고 고를 수 있도록 예쁜 병에 담아두었으니 마음껏 시향해보세요. 향에 자신이 없다면 그 앞에 있는 명함카드를 통해 커피의 프로파일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준비해뒀으니 '커알못'도 걱정 없어요!

커피 이야기 2017.12.28

2017 브라질 내추럴 CoE #3 인증서 도착

컵오브엑셀런스 브라질 내추럴 2017 CoE에서 3위를 차지한 파젠다 클렘 (Fazendas Klem)의 인증서와 CoE 스티커가 한국의 커피미업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아직 CoE 생두가 도착한것은 아닙니다. 아마 한 두달정도 걸리지 않나 싶네요.이는 아시다시피 저희가 낙찰받았고, 90점이 넘은 프레지덴셜 커피라 가격이 상당하긴 합니다 ㅎㅎ그래도 들어오면 최대한 원가에 가깝게 저렴하게 드려볼게요!좋은 커피를 나누는게 저의 즐거움이거든요.많은 분들이 좋은 커피를 알아가길 바랍니다. 인증서를 보고있노라니 빨리 이 커피가 마시고 싶네요.2017/2018 브라질 CoE 커피! 곧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이야기 2017.12.26

쓰리썸 드립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커피미업의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지금부터 한달 반쯤 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저는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바로 예전 1호점을 자주 다녔다는 분으로 부터 였습니다. 그렇습니다.1호점, 그러니까 커피미업 썸웨어 인 오사카 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던 연남동 매장에서쓰리섬 드립을 드셨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매장은 저의 바람과는 달리 치솟은 임대료로 인해 이전을 결정하여, 지금의 커피미업 센서리랩의 전신이 된 매장이죠. 그 곳에서 가장 인기가 있던 메뉴는 바로 쓰리썸 드립커피 였는데요.국내에서 전무후무할 스타일로 커피를 제공하던 그 메뉴입니다. 이름은 다소 야하지만(!) 그 뜻은 원두를 세배 담아서 가장 맛있는 부분만 추출하여 제공하므로강하지만 쓰지 않고, 과일맛이 나지만 아주 시지는 않은 바..

커피 이야기 2017.12.14

새로운 드립 주전자! 두둥~

브루이스타의 구스넥 드립 주전자 입니다. 우드 (느낌만)의 매력에 스파웃이 가늘어서 컨트롤이 잘 되네요. 아시다시피 보나비타랑 공장도 같은곳을 쓰다보니 아랫쪽 전기판도 호환됩니다 ㅎㅎ 내년 브루어스컵 대회에 쓸만할듯 하여 한 대 구입했습니다. 아직 국내엔 안 파는것 같고 해외 구매는 가능합니다. (저는 출장 나갔다가 들어올때 사왔네요) 수입해서 팔고싶은데 뭔가 일 벌리는게 힘들어서 자제해야할듯 하고 (계속 좋은 콩 사려면 그래도 다 해야하는데 말이죠 ㅠ) 나갈때마다 한대씩 사다모을까도 싶네요.

커피 이야기 2017.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