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살바도르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여기는 역사적인 도시 과테말라의 안티구아 입니다. 그래도 과테에 앞서서 엘살 이야기를 먼저해야겠습니다. 사실 엘살이 볼게 없는 곳이고 치안으로만 따지면 살인율 세계 1위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중인 곳이라 어디 마음놓고 다니지는 못했지만 정말 아름다운 교회 하나는 잘 보고왔습니다. 원래 못들어가는 날아었는데 현지인들이 저만 기회를 줬네요 ㅠ 감동. 길거리엔 온통 기관총을 든 아저씨들만 있지요. 카페엔 손님보다 종업원이 늘 많고... 자, 이제 과테말라 입니다. 먼저 과테말라의 수도는 과테말라 시티인데요. 시티 역시 치안 불안정 순위로는 짱먹는 도시다보니 공항밖은 너무나 위험하여 공항 도착이후에는 절대 밖을 못나가게 할 정도로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티에서 차를 타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