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692

소개팅 자리? ㅎ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SCAE 유럽감독관 AST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홍대, 합정 쪽에는 아무래도 커플이나 소개팅 등등 남녀가 오시는 비율이 높은데요.그 중에서도 선호하는 좌석이 분명히 있지요. 이렇게 캐리어로 자리를 꾸민 안쪽 좌석이나, 뒷쪽 구석의 후미진(!) 자리가 그런 곳입니다 ㅎㅎ일단 합정 매장이 꽤 오픈형이라 둘 만의 시간을 갖기에는 이런 안쪽이 좋긴 하지요.비단 소개팅이나 커플 데이트 뿐 아니라, 뒤에 1인석도 있어서 혼자 조용한 카페에서 뭔가를 해야할 때도 괜찮습니다.노트북 연결 등을 위한 콘센트는 어느 자리에나 있고, 또 조명도 별도로 설치가 된 자리들도 있거든요.독특한 컨셉의 자리와 컨셉을 원하시면 한번 방문해보시죠 :)아, 단체석은 최대 1..

커피 이야기 2015.07.23

어느 비 오는 날의 일상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One rainy day in Coffee Me Up. 어느 비 오는 날의 커피미업 일상입니다. 단골 손님께서 말없이 조용히 촬영을 해 주셨는데, 보여주신 파일을 보니까 느낌이 좋아서 올려봅니다.하나의 CF영상 같군요 ㅎㅎ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바쁘게 돌아가기도 하지만 항상 한 분 한 분의 손님이 오셔서 즐겁게 커피를 마실 때마다 저 역시 즐겁답니다^^ 다음에는 어느 좋은 날 따스한 커피가 한 잔 필요할 때 Coffee Me Up에서 여러분을 만나길 기대합니다 :) 커피교실 및 SCAE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안내

커피 이야기 2015.07.20

원두 통 변경!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그동안은 원두 구입 시, 종이봉투에 담아드렸는데요.디자인을 바꿔봤습니다. 바로... 이러한 형태의 플라스틱 밀폐 병이랍니다.이쁘죠? ㅎ 더치커피 담아줄때도 쓰이는 바로 그 병인데요.단가는 종이보다 훨씬 비싸지만 디자인적으로도 이쁘고 또 밀폐 캡이라 보존도 잘 되고요.단, 커피를 갈아가시는 분들은 일반 백에 담아드립니다. 저기에 넣을 수가 없어요^^;딱 100그람이 들어가는 병인데, 200그람 사시면 두개 가져가셔야 해요 ㅎㅎ참고로 택배 주문시에는 배송 등 문제로 그냥 백에 담아드립니다^^ 아, 원두 구입 하시는 분들에게 제공하는 커피 한 잔은 꼭 챙겨가셔요^^ 커피교실 및 SCAE 유럽 바리..

커피 이야기 2015.07.11

쿠폰을 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합정점에 쿠폰을 제작했습니다.추후 홍대점을 재 개장하면 같이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합정점 오시는 분들 사용하세요^^쿠폰은 혜택이 꽤 파격적입니다. 처음 5잔 드시면 핸드드립 오늘의 커피 1잔,또 5잔을 더 드시면 아포가토를 포함한 비싼 커피까지 무조건 1잔,여기서 또 5잔을 드시면 더치커피 250ml 한 병 무료! 즉, 5잔마다 혜택이 준비되어 있지요^^생각보다 혜택이 크지 않습니까? ㅎㅎ 테이크아웃 할인 받아서 구매하셔도 도장을 찍어드리고요.혜택을 누리실 때는 매장 안에서 드셔도 물론 가능하답니다. 자, 그럼 내일부터 바로 이용해보시죠^^ 커피교실 및 SCAE 유럽 바리스타..

커피 이야기 2015.07.10

에스프레소 바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유럽, 특히 그 중에서 이태리에는 참 많은 에스프레소바 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단 한국처럼 카페 라는 말을 쓰지 않고, 바 (Bar) 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이태리에 처음 가신 분들은 왜 길거리에 카페가 하나 없냐는 말씀도 하시곤 합니다 ㅎ 그냥 Bar 라고 써 있다보니, 이게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술을 파는 바 로 오해하는거죠. 바에서는 커피 뿐 아니라 빵이나 간단한 술도 팔고는 있지만 대다수의 음료는 바로 에스프레소! 즉, 에스프레소 바 라고 하는것이 더 정확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 라는 말을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만...) 국내에서는 에..

커피 이야기 2015.07.02

티라미수 등 사이드 메뉴 안내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홍대에서 운영하던 커피미업 1호점에서는 커피 이외에 그 어떤 사이드 메뉴도 팔 지 않았었어요.이유는 커피에 집중하자는 의미가 있기도 했고, 또 내가 잘 할 수 없는 것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 때문이었죠. 그런데 이번에 오픈한 합정 커피미업 2호점인 베니스 점은 커피외에도 일부 사이드 메뉴를 판매합니다.그렇다고 아무 사이드 메뉴나 취급을 하는것은 아니고,이태리 베니스 컨셉에 맞는 메뉴만 엄선하였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것이 이탤리언 보틀 티라미수.이는 홍대 커피미업을 운영하며 인연을 맺게 된 근처 디저트 가게 클레어 데룬에서 공급을 받기로 하면서 가능해졌죠.사실 클레어 데 룬에서는 아직 티라미수를..

커피 이야기 2015.06.26

합정에서 렉바버 탬퍼 사용중!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팅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어제부터 홍대 커피미업 랩에 있던 랙바버 템퍼를 합정 커피미업으로 옮겼습니다.뭐, 홍대점에서는 그렇게 디테일한 탬퍼가 필요한 것은 아니어서 가지고 갔지요.란실리오랑 궁합이 잘 맞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명품 탬퍼 답게 누구와도 잘 어울립니다 ㅎ(사실 라심발리 포터필터에서는 사용하기가 수월하지는 않았습니다) 58.4밀리짜리 인데요. 란실리오 정품 바스켓 크기는 아주 타이트한 편이 아니어서 괜찮았고,특히 트리플 바텀리스 사용시에는 그 위력을 발휘하네요.채널링을 줄이는데도 한 몫하는데, 사실 자칫 잘못 누르면 되려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는 양날의 검!캔디핑크에 이어서 다른것도 하나 사고 싶기는..

커피 이야기 201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