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커피미업 7월1주, 홈페이지 개편 이후 처음 선보이는 커피는 예맨입니다. 좋은 예맨 커피는 지옥에서라도 건져오라는 커피 격언만큼이나 강렬한 예맨 커피는 매년 포기하지 못하는 아픈 손가락과 같네요. 내전 때문에 직접 가서 구해올 수는 없지만 파트너사 Mokha (구. Sabcomeed)를 통해 들여오고 있습니다. 올해 두가지 예맨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커피는 무하마드 알리의 커피인데요. 그는 만44세의 농부로 (저랑 동갑이네요 ㅋ 반가워!) 전직 교사였으나 동생에 말을 듣고 농장으로 돌아와 6명의 자녀와 함께 500그루의 커피나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약 120kg 가 수확되었고 저희는 30kg를 확보할 수 있었는데요. 아주 클래시컬하지만 세련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