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주차 주간 커피미업 입니다. 오랜만에 파나마 게이샤 내추럴을 소개하네요. 그것도 꽤 좋은 가격이라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농장은 8년전에 Eduardo가 커피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카투아이를 심었으며 지금도 카투아이가 가장 많은데요. 5년전에 핀카 데보라에서 프로세싱 매니저로 근무하는 손자인 Herold Sabin이 할이버지를 도와 농장을 크게 일으키고자 노력한 곳입니다. 바로 이 농장이 위치한 지역의 특징을 잘 살려서 그늘이 넓게 진 환경을 찾아 게이샤를 심는데요. 본인이 근무하는 핀카 데보라의 게이샤 시드로 말이죠. 농장면적은 8헥타르로 크지 않고 지금도 카투아이가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소량의 게이샤를 심으면서 전설의 시작을 알립니다. 특히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