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 잔의 커피를 위해 전 세계를 다닙니다. 하지만 그간 그 '한 잔의 커피'를 위해 돈만 뿌리며 다녔습니다. 좋은 커피를 찾아서 여러분들께 드리는 것이 미션이었으니 하나도 억울한 것은 없었지만 제 꿈은 다른 것에 있었습니다. 바로 '기름 한 방울 안나는 우리나라가 기름을 수출하는 강국'이 되었듯 '커피 한 톨 나지 않는 우리가 커피를 파는 날'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커피를 재배해서 팔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한 잔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다양한 품목을 만들어서 팔 수는 있죠. 이미 커피미업에서는 수익은 별로 안됐다지만 매출액의 매우 높은 포션이 수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커피'를 파는 수출국으로 가는길에 작은 힘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