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월드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는 더블린입니다. SCAE미팅도 있었고 CoE미팅도 있었고 어쨌든 올 일이 많았던 이 곳인데 드디어 바리스타 챔피언십도 관람했네요. 아쉽게도 한국의 김사홍 바리스타는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모든 동북아 바리스타들이 준결승 혹은 결승에 오르는 이변 아닌 이변이 일어나고 있는데 예선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나 조금 점수가 모자랐네요 ㅠ 그리고 젊은 영건인 브루어스컵 김충현 바리스타는 어제 저에게 정말 기가막힌 게이샤 한 잔을 내려주셨었는데 오늘 컴펄서리 라운드 결과가 기대됩니다. 무사히 통과해서 승승장구하길 빕니다. 아, 그리고 유럽 로스터스 길드에서 벌이고 있는 원두 스와핑 행사에 커피미업도 참여했습니다. 각 로스터가 로스팅한 커피를 다른 나라 로스터의 것과 바꾸는거죠.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