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처음 커피미업 오픈할 때 계산 등을 위한 머신을 갖고 싶었지만 가격이 상당하더군요. 매출이 많은 가게는 무료 혹은 저렴하게도 월 임대료내고 쓰실 수 있지만 저 처럼 소규모 가게에서는 무리가 있죠 ㅠ 그래서 결제기만 갖추고 계산기로 두드려서 했었어요 ㅋ 그런데 그렇게 영업하다보니 문제가 있더라고요. 일단 커피미업의 커피는 블랜딩 A와 B로 나뉘어 지기때문에 손님이 원두를 고르게 되고, 진하게 요청한다던지, 시럽을 요청한다던지 꽤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는 고객중심의 커스터마이징된 카페라서 ㅎㅎ (그냥 커피한잔 주세요~~하려고 했던 분께는 불편할 수 있는 ㅎㅎ) 제가 주문을 받아놓고도 헷갈리기 시작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