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is back. 갓 이즈 백. '갓두라스'의 귀환 입니다. 김동완 커퍼의 '온두라스의 눈물' (...)로 알려졌던 산타루시아 게이샤 워시드가 드디어 돌아왔답니다. 지난해 온두라스 COE에서 94.84점 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하고 그에 걸맞게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되어 원가만 40만원에 육박하던 그 커피입니다. 작년에는 커피미업이 COE 경매 낙찰을 통해 구입을 했었는데요. 올해는 온두라스 전체가 락다운에 걸려서 COE등 모든 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그래서 접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렵게 농장주와 연락이 닿아서 커피를 받아보았습니다. 사실 샘플 발송을 위해 우체국에 가는것 조차 금지된 강경한 분위기 속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했답니다. 방금 갓들어온 이 커피는 지난해와는 약간 다른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