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692

하스가란티 2.5kg 영입

안녕하세요. 스페셜티 로스터리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입니다. 그간 1킬로급의 로스터기랑 그보다 작은 600그람/400그람급 소형로스터기로 로스팅을 하다보니늘 빡세게 로스팅만 했는데;; 이제 그나마 숨통을 틔여줄 2.5킬로급의 로스터기를 추가로 들여왔습니다.바로 터키의 로스터인 하스가란티 입니다. (Has Garanti)하스가란티는 가란티 로스터와는 다른 제품이죠. 오히려 오즈터크처럼 동으로 만든듯한 황금색 드럼이 인상깊은 바로 그 로스터기 입니다.2.5킬로급은 디드릭 외에는 써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메인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아무래도 단점도 많긴합니다만 콩을 볶는 본연의 목적은 별 문제가 없을듯 하네요. 커피교실 & SCAE 유럽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안내

커피 이야기 2016.04.29

한국의 커피교육 (월간커피 4월호 메인 컬럼 기고)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 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입니다. 한국 자격증 교육에 대한 글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고 월간커피 4월호의 메인 칼럼으로 기고한 글입니다.저야 한국 교육은 하지 않고 있고, SCAE 유럽 교육을 하다보니 그쪽에 대해서만 후한 내용을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뜯어보면 맞는 이야기이고많은 분들이 공감한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제가 썼듯 유럽이고 미국이고 또 한국이고, 자격증 자체는 그냥 종이에 불과하겠죠.그 종이에 영혼을 담아주려는 노력이 가장 필요한 것 같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교육을 하는 사람들도 끝없이 공부해야 하고,공부한 지식을 제대로 전달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겠죠. 참고로 글에 언급된..

커피 이야기 2016.04.01

OCD 공동구매...라고 해야하나^^;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현재 OCD V2 골드버전 제품을 구하고 싶은 분은 이 곳을 클릭 하여 커피용품 구입 섹션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얼마전에 안내했던 OCD 도징툴 관련해서 몇몇분들께 원가이하로 구해다 드리려 합니다.커피미업을 사랑하시는 분들을 위한 특별행사지요 ㅎ제가 돈을 버는건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원가이하니까요.그냥 제가 다른나라 친구를 통해 좀 저렴하게 구할 방법이 있어서요. 사실 제작자이자 바리스타 챔피언인 사사 세스틱이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도 15만원에 팝니다. 배송료나 세금은 별도지요;https://onacoffee.com.au/shop/ocd-ona-coffee-distributor/관련 내용..

커피 이야기 2016.03.17

휘경동 Coffee Me Up 지점 안내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휘경동의 커피미업 매장은 제가 직접 운영하는 곳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처음부터 근무했던 형님께서 운영하십니다.제 수업에 오셔서 수강생으로 처음 만나서 이렇게 까지 인연이 이어졌는데요.제가 직접 운영하는곳은 아니지만 커피미업의 원두와 철학을 그대로 받아서 하고 계시고항상 교류하며 맛과 품질을 지키고 계시니 이곳에서도 최상의 커피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종종 들러보고 있는데, 누구든 이곳에 가시면 밝게 인사하시고 친해지실 수 있을거예요.그럼 이쪽에 계신분들의 많은 방문 기대하겠습니다. 찾아오시는 길은 지하철로 보면 1호선 외대앞 역, 혹은 1호선/경의중앙선의 회기역이 가장 가까운데요. 휘경 ..

커피 이야기 2016.03.16

포타필터에 완벽히 커피를 도싱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OCD

안녕하세요. 스페셜티 로스터리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입니다. 현재 이 제품을 구하고 싶은 분은 이 곳을 클릭 하여 커피용품 섹션에서 구입하실 수 있어요. 월드스타가 된 사사 세스틱이 사용해서 바리스타 챔피언이 되었던 그 악세서리, OCD 입니다.도싱 후에 완벽히 디스트리뷰션을 해주는 도구라고 자랑을 하지요. (완벽한 도징툴? ㅎ)탬핑이 사실상 압력에 영향을 안주다보니, 이러한 류의 도구는 꽤 쓸모가 있어보입니다.탬퍼 없이도 깔끔하고 또 완벽하게 레벨링을 맞춰주기 까지 하니까요.저는 태국에 커피 수업을 하러 갔다가, 선물로 하나 받았는데요.한국에는 아직 팔지 않는것 같은데, 혹시 다음에 필요한 분 있으면 사다 드릴게요. 태국에 두어달에 한번씩 가니까;; ㅎㅎ..

커피 이야기 2016.03.09

인생은 김동완처럼

방콕에 출장와서 태국 카페쇼 커핑 주관을 하고 있습니다.그리고는 SCAE 수업도 하고 있지요. 예전에 한국에서 배웠던 학생들이 태국에 온 김에 다른것도 배우고싶다하여 자리를 만들었거든요. 다들 열심히 하니 기분이 좋네요!근데 머지 않아 다시 또 와야할 것 같아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ㅠ 뭐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와~해외에서 일하니 재밌겠다. 즐겁게 쉬다와요!" 라고 하실 지 모르겠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한국이 차라리 편하지요; 집안 청소 안하고 끼니 거르지 않는건 참 좋은데 일은 끝없고 한국일도 처리할게 많아서 두배입니다. 마사지 한번 받으러 갈 시간 없어요;; 빨리 돌아가고 싶답니다 ㅎㅎ 벌써 2주째 있네요.곧 돌아갑니다. 이번주말부터는 한국에 있어요. 토요일에 만나요^^ 사실 한국 돌아가면 또 끼니는..

커피 이야기 2016.03.03

COE 커피 세미나, 그리고 커피미업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며칠전 테라로사에서 진행된 ACE 주관의 CoE 커피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얼마전 2015 브라질 COE 내추럴 대회때 옵저버로 참여한뒤 인터내셔널 져지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 하는 행사에 꼭 참여하겠노라고 브라질에서 이미 약속을 해 둔 상태였습니다.게다가 그때 COE의 이사인 데비 힐이 워낙 잘 해줬기 때문에 한국에 방문하면 저녁을 대접하기로 했었지요. 사진에 보이는곳은 광화문 테라로사 세미나 실인데요. 저기 앞에 데비 힐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이 저예요 ㅋ어쩌다보니 데비가 통역을 요청하여 예정에도 없이 갑자기 제가 통역을 하게 되었네요. 저야 네이티브가 아니다보니 쉽지는..

커피 이야기 201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