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692

바리스타들의 해외출장(?)

커피미업의 정규바리스타들은 1년에 한번 씩 커피투어와 휴식을 위해 해외로 보내집니다. 비록 비행기표와 호스텔 수준의 숙박이지만 앞으로는 더 좋은 혜택도 줄 수 있겠지요. 올해 그 첫번째 지역으로 오사카가 선택되었습니다. 커피미업 지점 이름중에 오사카가 있기도 해서 첫번째 지역으로 선택해봤는데 내년에는 돈 많이 벌어서 ㅎ 좀 더 먼 곳으로 보내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2박3일 밖에 안되는 빠듯한 휴가지만 다들 재밌게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는 안 따라갑니다 ㅋ 각자 그 곳의 커피도 즐겨보시고 휴식도 취한 뒤 돌아오시고 오셔서는 오사카 커피를 오사카점 고객에게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겠지요. 지금까지는 가보지도 못한 오사카 커피를 야매(?)로 소개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이 세상 모든 바리스타들이..

커피 이야기 2016.09.17

2016 추석 연휴 오픈안내

추석연휴기간중 오픈안내입니다. 오사카 - 토요일 1~6시, 그 외 클로즈 베니스 - 추석당일만 클로즈, 그 외 모두 정상오픈 리오 - 항상 공휴일은 모두 클로즈 마드리드 - 추석당일은 1시~6시, 그 외 정상오픈 로스팅랩 - 예약방문만 가능합니다. 참고로 저는 잠시후에 마드리드점을 오픈하려고 지금 전철타고 춘천에서 서울 가는길입니다 ㅎ 오사카 토요일도 늘 그렇듯 제가 열어요. P. S : 다음주는 커피미업 바리스타들이 진짜 '오사카'로 휴가 및 커피투어를 떠납니다. 비록 2박3일씩 밖에는 못갑니다만^^; 그런데 저도 태국 출장이 있어서 다음주 토요일은 오사카점은 클로즈하고 다른지점은 바리스타들이 순환하면서 근무합니다. 오셨는데 다른바리스타가 있더라도 놀라지마세요 ㅎㅎ 사진 짤은 홍콩과 대만에서 온 수강생..

커피 이야기 2016.09.15

[월간커피 9월호 기고] 태국 커피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스페셜티 로스터리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입니다. 월간커피 독자들을 위해 해외 커피문화에 대한 글을 기고하기로 했는데요.이번 2016년 9월호에는 첫번째로 태국 커피에 대해 소개했습니다.저도 참 좋아하는 태국의 커피 문화이고 앞으로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여러분들도 함께하시죠^^사진에 저의 몇몇 지인을 비롯해서 태국의 제 수강생들도 보이네요! 커피교실 & SCAE 유럽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안내

커피 이야기 2016.08.31

@_@ 안경을 바꿨어요 :)

안녕하세요. 스페셜티 로스터리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입니다. 오사카점을 일찍 닫고 안경을 하나 맞추러 다녀왔습니다. 보통 5시~6시까지 열어둡니다만 오늘은 4시에 일찍 퇴근했습니다. 혹시 늦게라도 들르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안경은 커피미업 처음 오픈할 때 맞췄던 것인데, 약 4년만에 새로 안경을 맞춘듯요 ㅎㅎ 후배가 하는 진접의 안경점 '글래시스포레'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마침 그곳에 야구여신 공서영 아나운서가 와서 사진한 장 남겼네요 ㅎ 새로맞춘 안경은 온데간데 없고 이 사진만 남아있습니다 ㅋㅋ 예나 지금이나 이쁘셨습니다.가게 닫고 다녀온 보람이 있네요^_^ 하지만 저는 배지현 아나운서가 이상형인것은 비밀 >.

커피 이야기 2016.08.21

나도 프랑스에 가고싶다.

안녕하세요. 스페셜티 로스터리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입니다. 프랑스에서 온 커피 수강생인데, 제 사정상 제가 가르칠 시간이 없어서 다른 분 연결을 해드렸습니다만 이렇게 잊지않고 고맙다고 프랑스 와인 한 병을 랩 실 앞에 두고 갔네요.한국인이 정이 많다더니 프랑스에도 그런게 있나봐요 ㅎ오픈 잘 하길 기대하고, 머지않아 파리에 가면 들러봐야지요^^전 세계에 아는 사람들이 생긴다는건 참 재밌는 일입니다. p.s 와인 마셔본 지 오래되어서 저건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다음에 랩 놀러 오시는분과 따봅시다. (오프너가 없는건 함정;) 커피교실 & SCAE 유럽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안내

커피 이야기 2016.08.18

커피미업의 3년을 돌아보며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 SCAE 유럽감독관 AST 김동완입니다. 정말정말 아주 오랜만에 수업이 없던 일요일.그래도 언제나 그러했듯 '좀비'처럼 저는 홍대로 향합니다. (어제 좀비영화를 봐서 그런지 좀비로 빙의 ㅎ)마침 홍대입구역에서는 제가 카페를 오픈할 시기에 친하게 지내던 Niall을 우연히 만났어요. Wow. How have you been Niall? 그 후 3번 출구를 이용해 공원길을 가로질러간뒤 매장으로 들어가죠. 그리고는 마치 '의식'처럼 긴 막대기를 이용해서 높은 장식장 위에 올라가 있는 스피커를 켠 뒤, 빗자루로 구석구석 청소를 합니다. 잠시 손을 씻은 뒤 첫 커피를 내려봅니다. 살짝 맛을 보고나서는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한 로스팅을 하기 위해 ..

커피 이야기 201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