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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파라이소 Maracuya 뉴크롭 입고 안내

안녕하세요. 커피미업의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드디어 2019/2020 버전의 달라진 엘 파라이소 뉴크롭이 입고 되었습니다. 이 커피는 지난 해 CoE 콜롬비아 10위에 선정된 엘 파라이소 (El Paraiso) 농장의 커피 입니다. 특히 Top 10중에 이 커피만 유일하게 90점에 약간 모자른 89.76점으로 10위를 차지하는데요. 그렇지만 이 커피는 역대 최초로 10위가 1위 커피의 가격을 넘어서는 전설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만큼 시장에서는 이 커피를 진정 콜롬비아 최고의 커피로 뽑았던 셈인데요. 놓칠 수 없는 엘 파라이소의 뉴크롭 버전을 지금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엘 파라이소는 영어로 "파라다이스" 그러니까 천국 이라는 뜻입니다. 잠시나마 천국으로 떠날 수 있는 강렬한 느낌을 가진 커피이기도..

커피 이야기 2019.08.03

8월8일, 콜롬비아 뉴크롭 커핑 안내

안녕하세요. Coffee Me Up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커피미업은 거의 매주 정기적인 퍼블릭 커핑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커핑은 2019년 8월 8일 목요일 7시00분, 을지로 커피인쇄소 에서 공개 커핑을 진행합니다. 우선 당분간 커피미업 센서리랩이 충무로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커피미업이 별도로 운영중인 스페셜티 커피 공간인 을지로3가의 커피인쇄소 에서 커핑을 진행합니다. 반드시 장소 확인하고 오시고요. 을지로 3가역 근처이고 호암인쇄소 건물 2층에 있습니다. (도어락이 걸려있으며 현재 비밀번호는 0627* 입니다만 변경 될 수 있으니 커피인쇄소 인스타를 참고하세요) 이번 커핑은 콜롬비아 2019 뉴크롭 커핑입니다. 콜롬비아 커피 전문업체인 아마티보와 함께 진행하고요. 아마티보에서 2019 하반기..

커핑&이벤트 2019.08.03

대회용 커피 생두 구입 안내

브루어스컵 및 바리스타챔피언십 일정이 드디어 잡혔군요. 바로 10월9일부터 12일까지 인데요. ⠀ 갑작스러운 대회공지에 선수들은 긴장을 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늘 대회용으로 좋은 생두를 가져다 드렸던 사람으로서 다급해졌네요. ⠀ 현재 커피미업이 낙찰받은 혹은 들어올 커피가 여러 개 있는데 온두라스 1위 등은 8월말까지는 들어오겠지만 아무래도 계속 서둘러야겠습니다. ⠀ 그 외에 좋은 생두들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커피미업 센서리랩 오픈과 동시에 커핑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 대회용 생두 커핑 및 판매는 8월20일~25일 정도에 하려고 하고요. ⠀ 물론 중복으로 가지고 가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대회별로 한 분씩에게만 드릴 예정입니다.⠀ ⠀ 오셔서 먼저 고르시는 분에게 우선권을 드리겠습니다...

커피 이야기 2019.07.31

에티오피아 2019 뉴크롭 입고 안내

⠀ 지난 2월, 에티오피아에 방문하여 많은 곳을 다니며 좋은 커피를 가져오고자 노력했습니다.⠀ ⠀ 그 일환으로 #게샤빌리지 를 가져올 수 있었지만 사실 저의 목표는 저희 커피미업 #원두납품 에 들어가면서 #싱글오리진 으로도 가장 많이 판매되는 에티오피아 내추럴과 워시드 커피를 찾아오는 것이었습니다.⠀ ⠀ 마지막까지 찾지못해서 전전긍긍하다가 우연찮게 알게된 농부를 통해 발견했는데요. 그것이 바로 이번에 들여온 칸케티 엑스포터를 통한 에티 4종입니다. ⠀ ⠀ 이전까지는 저도 국내 생두업체 등을 통해 에티커피를 구입해서 사용했었는데 아무래도 직접 컨트롤을 하지못하다보니 퀄리티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더라고요.⠀ ⠀ 이번에 들어온 4종의 내추럴과 워시드커피가 이런 저의 고민을 한 방에 털어버림과 동시에 ..

커피 이야기 2019.07.29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벌써 20여년 전이네요. 대학교 신입생 시절, 당시 대구에서 대학을 다녔던 저는 연극반 활동을 했었는데 동기들을 제치고 두번의 공식무대에서 모두 주인공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실력보다는 아마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는 이유가 컸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극반은 어디나 그렇듯 '직업' 수준으로 활동을 해야해서 학과 공부는 사실상 접고 연극에만 매진해야했습니다. 그래서 제 동기 중 일부는 졸업 후 극단에서 아직 배우생활을 하고 있지만 저는 진작에 포기했었습니다. 내 길이라는 생각도 안했고 아마 그걸로 먹고 살기가 어렵다는것도 이미 알았기 때문이겠지요. 그래도 가끔 그 때 생각이 납니다. 큐 사인과 함께 무대에 올라가서 주인공을 비추는 롱핀 조명이 켜지면 처음엔 빛이 너무 밝아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이내 제..

커피 이야기 2019.07.28

8월1일, 멕시코 무산소 시리즈 마지막 커핑 안내

안녕하세요. Coffee Me Up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커피미업은 거의 매주 정기적인 퍼블릭 커핑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커핑은 2019년 8월 1일 목요일 7시00분, 을지로 커피인쇄소 에서 공개 커핑을 진행합니다. 우선 당분간 커피미업 센서리랩이 충무로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커피미업이 별도로 운영중인 스페셜티 커피 공간인 을지로3가의 커피인쇄소 에서 커핑을 진행합니다. 반드시 장소 확인하고 오시고요. 을지로 3가역 근처이고 호암인쇄소 건물 2층에 있습니다. (도어락이 걸려있으며 이번주 비밀번호는 0627* 입니다) 이번 커핑은 멕시코 무산소 시리즈 마지막 회차 입니다. 저의 멕시코 친구이자 농장주인 알렉스가 실험랏을 통해 재배해본 10여가지의 커피 중 지난 번에 진행한 커피를 제외한 나머지 커..

커핑&이벤트 2019.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