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연말 선물을 놓고가신 분을 찾아요.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오늘, 헐레벌떡 출근을 해서 카페 문을 여는데, 문에 작은 쇼핑백이 걸려있더라고요.그냥 단순한 전단지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워낙 꽉 묶여 있어서 끈을 가위로 자르고 보니, 과자가 들어있네요 :)게다가 "To.김동완 사장님" 이라고 써 있고 간단한 메모도 적혀 있는것을 보니 제 것이 맞긴 맞았습니다. 보니까 추운 연말 잘 보내라고 과자를 선물로 두고 가셨던데요. 일단 감사드려요.뭐 항상 제가 늦게 출근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그냥 두고 가셨을 것 같기도 하고한편으로는 본인이 누구라고 글을 남겨둔 것도 아니라서 전혀 짐작을 해 볼 수도 없습니다만아무래도 저를 아는 손님 / 수강생 /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