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날도 있지요.
오늘부터 SCA 센서리 프로페셔널 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거의 하루만에 마감될만큼 인기가 있었던 코스였는데요. 그래서인지 오신분들의 열정도 대단했습니다. 사진에 있는 저 책 이름처럼 살다보면 '먹고 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는데요. 바로 오늘처럼 열정 넘치는 분들을 만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커피애호가부터 로스터, 바리스타 그리고 생두회사에 다니는 분들까지 아주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는 반이라 조합도 좋았는데요. 이 분들이 어떻게 변할 지 제가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오늘 오셨던 분들이 단지 자격증이나 돈을 위해 공부 하는 분들이 아닌 것이라는 것을 느낀 오늘 하루처럼, 저도 먹고 살기 위해서만 커피나 수업을 진행하지 않고 여러분들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