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커피미업의 베스트 메뉴중 하나인 쓰리썸 라떼가 있는데요. 이는 트리플 바스켓을 이용해서 세 배 이상의 원두를 담아서 원 샷 이하의 에스프레소만 추출하면서 원두가 가진 가장 진한맛만 조금 뽑아내는 커피라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들 수도 있는데, 핸드드립은 이러한 쓰리썸(?) 스타일이 없냐는거죠! 물론 있습니다. 핸드드립 1인분이 보통 10그람에서 15그람까지 원두를 사용하는데요. 이런 기본용량의 세 배를 넣고 (40~45그람) 쓰리썸;;으로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사실 제가 일본 여행중 어느 카페에서 비슷한 스타일을 보고 생각해 낸 것입니다. 그곳은 무조건 3배로 뽑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