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715

Hear@ 이라는 앱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앱과 서비스를 하나를 소개해보지요.먼저 이 앱은 위치와 소리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서비스인데요.기존의 앱이 모두 텍스트와 위치를 엮은것과 달리 문자대신 음성을 넣은점이 특이합니다. 자세한 활용법은 아래 영상을 먼저보시죠.이 영상은 커피미업과 그 주변에서 촬영되었답니다. ^^ 주인공도 커피미업 단골손님인 미국인 벤이 맡아줘서 더욱 뜻깊었는데요.이 앱을 만든 사람도 저와 특별한 연관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바로 제 조카와 커피미업 단골손님들^^어쩌다보니 커피미업도 이 앱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잘 되었으면 좋겠군요.앱 뿐만 아니라 게임도 출시 예정이니 출시 후 말씀..

커피 이야기 2014.04.15

아이스 라떼 연구소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아이스 메뉴가 따뜻한 메뉴를 훨씬 앞지르고 있네요. 본격적인 아이스 커피의 계절이 오는것을 실감하고 있는데요. 아이스 중에서 최고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입니다만 그 뒤로는 아이스 라떼가 추격을 하지요. 일단 아메리카노 같은 경우에는 어느정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농도가 정해져 있는데 아이스 라떼 같은 경우엔 샷과 물 하나만 주 원료가 아니고 우유와 얼음(물), 그리고 샷이 조화롭게 어울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메뉴이다보니 끊임없이 연구를 하게 됩니다. 특히 커피계의 대부 같은 유럽이나 요즘 트랜디한 커피계를 이끄는 호주 등 외국에서는 한국스타일의(?) 아이스 라떼 같은것이 거..

커피 이야기 2014.04.14

2014년 4월의 블랜딩 1차 변경!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오늘은 4월의 커피 블랜딩을 소개합니다.이번 4월에는 우선 A블랜딩 부터 변화를 줬습니다. 늘 같은 날에 A와 B를 바꿨습니다만 이번에는 A먼저 변경합니다^^"킬리만자로의 땅콩" 이라는 블랜딩인데요.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원두 위주로 블랜딩하여고소한 맛을 강하게 내고 아몬드나 땅콩등의 너티함을 표현했습니다. 아이스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서 슬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분이 많아졌는데요.아이스 아메에 적합하도록 신맛도 적당히 살리는 로스팅&블랜딩을 해 봤습니다. 머지않은 시점에 B블랜딩도 교체할 예정이고요.그 때 다시 말씀드리기로 하지요. 감사합니다. 홍대 커피교실 취미반 및 SCAE 유럽 바..

커피 이야기 2014.04.02

2014년 3월~4월의 블랜딩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드디어 봄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인데요. 그에 맞춰서 저도 3월을 맞이하여 새롭게 블랜딩한 원두를 소개합니다. 바로 A는 "인생은 달콤 쌉싸름"이라는 블랜딩으로 고소한 맛 뒤에 퍼져오는 원두 자체의 달달함이 특징이고B는 "자스민 처럼 은은하게" 라는 이름처럼 자스민 느낌과 감귤느낌의 진한 신맛이 매력이랍니다. 두 블랜딩 모두 강렬하게 다크하지는 않지만 늘 그렇듯 A쪽이 일반적으로 접하기 쉬운 커피맛에 가깝고또 좀 더 다크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고 B는 제법 강한 신맛을 보여주는 블랜딩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A쪽은 파푸아뉴기니 원두를 베이스로 하여 상당히 단맛이 강한데요..

커피 이야기 2014.03.09

COE 원두 및 최상등급 원두 입고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오랜만에 스페셜티급 COE 원두를 볶았습니다. 컵 테이스팅 정기모임을 위해서 준비했던것인데, 정모는 어제 무사히 마쳤고요. 남아 있는 것은 일반(?)에 판매 가능하오니 말씀주세요. 최근 커피미업에 들어온 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엘살바도르 2013 COE #8 2. 브라질 파젠다 도 세하도 옐로우버본 natural 3. 케냐 탑 에스테이트 4. 예가체프 코체레 G2 natural 그 외에도 니카라과, 과테말라 등등 새로 준비한 콩이 있긴한데 커핑이 끝나지 않아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위에 말씀드린 콩들은 드셔도 전혀 후회가 없을겁니다^^ 저도 간만에 모두 만족한 로스팅이었..

커피 이야기 2014.02.28

실시간 공지를 위한 태블릿 설치!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카페 유리창에 태블릿 패드 한 대를 더 붙여뒀습니다. 이 녀석의 역할은 커피미업의 공지 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저 위치에서 24시간 공지를 보여줍니다. 공지는 기본적으로 커피미업 커피의 블랜딩을 안내하기도 하고 신제품을 보여주기도 합니다만 진짜 저것을 만든 이유는 제가 혼자 운영하는 카페이다보니, 중간에 자리를 비우거나 영업시간이 조금 변경될 때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공지를 하기 위함이예요 ㅎ 제가 폰으로 메시지를 쓰면 이 곳에 실시간 반영되도록 설계해뒀거든요. 그러니, 제가 좀 늦게 출근한다거나 ㅎ 잠시 은행에 다녀온다거나 하면 실시간으로 공지를 할거예요. 혹시나 오셨다가 문이 잠..

커피 이야기 2014.02.21

더치 기구 한 대 만들어서 추가 했어요 ㅎ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작년에 카페 오픈 이후 가장 사랑을 받은 메뉴중에 하나가 더치 커피인데요. 늘 부족한 용량 때문에 매진되는 사례가 많았던 녀석이기도 하지요. 올 여름에도 대비하고 갑자기 늘어날 수 있는 더치 커피 주문에 대처하고자 기계 한대를 더 놨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녀석인데요. 1리터짜리 대용량이랍니다. 기존에 있던 500미리와 함께 1.5리터는 가볍게 뽑아주겠네요. 만성 부족에 시달리던 더치 가뭄을 해결해 줄거라 믿습니다. ㅎ 이러한 기구는 가격이 20만원을 넘기도 하는데요. 직접 제작하면 저렴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유리 병은 별도로 파는곳이 많거든요. 바깥쪽 나무 지지대가 문제인데..

커피 이야기 201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