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La Esmeralda Nido. 어서와, 커피미업은 처음이지? 커피나무에 둥지를 튼 어린 새가 보이시나요? 바로 커피미업이 야심차게 준비한 라 에스메랄다 프로젝트 'Nido' 랏 입니다. 사실 제가 커피를 처음 시작하고 처음 마셔봤던 파나마 게이샤는 바로 '신의 커피'라 불리던 라 에스메랄다의 게이샤 였는데요. 그때 국내에 돌아다니던 커피를 1킬로 간신히, 아주 비싸게 구입해서 (당시에 무려 56만원 ㅠ) 덜덜 떨며 로스팅해서 크리스마스 즈음 연남동 저의 작은 카페에서 나눠마신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그때 그 감동을 잊기가 참 힘든데요. 시간이 어찌어찌 흘러 커피미업은 7주년이 되었고, 이제서야 제대로! 에스메랄다의 커피를 수입해서 여러분들께 드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