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662

2016 세계바리스타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SCAE 유럽감독관 AST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올해도 역시 바리스타들의 잔치인 WCCK 바리스타 대회가 열립니다.바로 2016 WBC 지역예선, 그러니까 2016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인데요. 이때 한국 국가대표를 선발합니다. 사실 저는 심사위원 관련해서 진행을 해보려 했습니다만, 마지막에 급 마음을 바꿔서 선수로 출전하기로 했습니다.올해부터 룰 개편으로 인해 심사위원을 맡게되면 향후 2년간 선수로 지원이 안되므로, 제 나이도 있고 ㅎㅎ 또 아무래도 올해는 제가 나가는것이 좋겠다 싶어서 직원들의 기회를 빼앗고 ㅎ 제가 나가기로 결정 했지요. 저는 머신 부문의 경우, 공식머신을 지금 구비하기가 어려워서, KBrC 그러니까 브루어스컵으로 신..

커피 이야기 2015.08.08

야외 좌석설치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SCAE 유럽감독관 AST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홍대나 합정쪽 카페들은 테라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커피미업 합정점은 테라스가 넓게 있지는 않습니다.그래서 잠깐 쉬러 나오거나 전화를 받거나 등등 작은 공간으로만 활용이 가능했는데,이번에 테이블을 하나 두고 작은 조명도 하나 설치하여 정상적인 좌석으로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방석도 깔아놨지요 ㅎ그런데 지금은 날씨가 더워서 사실 잘 앉으려는 분은 없습니다.가을쯤 되어야 좋아하시겠죠? 그래도 밤에는 조명때문에 운치가 있어서 좋습니다.외국인들은 더워도 이곳에 앉으려 하더라고요.유럽쪽에서는 사실 바깥쪽 자리에 앉으면 커피 값이 더 비싸기 까지 한데요.그만큼 인기가 좋다고도 할 수 있죠. 물론..

커피 이야기 2015.08.04

베네치아 곤돌라!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SCAE 유럽감독관 AST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커피미업 베니스 합정점은 베네치아 컨셉으로 꾸며져 있는데요.좌석도 긴~것이 그냥보면 단지 긴 의자 같지만 사실은 배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ㅎㅎ그래서 화면에 나오는 사진도 마치 배에 타고 있는듯한 상황을 연출하지요.왼쪽 좌석들은 수로 주변을 상징하고요. 어쨌든, 그런 의도를 좀 더 살리고자 노 (oar) 두개를 구입하여 곤돌라 테이블에 부착했습니다.사실 끝 쪽에 앉으면 프로젝터 때문에 조금 눈이 부시다는 분들이 계셨거든요.그래서 끝 쪽에 앉지 못하게 막는 효과도 있지요^^ 배 젓는 노를 파는곳이 잘 없더라고요. 목공으로 하기에는 매우 비싼편이고어쨌든 힘들게 구하긴 했는데요. 다음에 오시거든 구경..

커피 이야기 2015.08.03

합정 로스터리 카페로의 전환!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SCAE 유럽감독관 AST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커피미업 로스팅 랩은 원래부터 로스팅 전문 매장이었습니다만이번에 커피미업 합정 베니스점에도 로스터기 한 대를 들여놨습니다. 큰 로스터기는 아니고 600그람 정도 볶을 수 있는 작은 로스터지요 ㅎ 그래도 튼실하니 성능은 좋아요.이를 위해 도시가스도 연결하고 연통도 설치하고 꽤 복잡한 작업을 거치긴 했습니다만설치해두고 나니까 좋네요. 언제라도 콩이 떨어지면 로스팅을 팍팍! 토리스터 라는 작은 로스터기 회사 제품인데요.소형 뿐 아니라 대형 로스터기도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브랜드가 유명한 제품이 아니다보니가격적인 측면에서 만족할만한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디테일은 떨어질 수 밖에 없고요. 간단하게..

커피 이야기 2015.08.01

에스프레소와 컵의 상관관계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SCAE 유럽감독관 AST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에스프레소를 마실 때는 샷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입니다.보통 에스프레소 잔이 많이 있지만 결정적인 차이는 보온성과 견고함 입니다.물론 잔 입구의 감촉 또한 절대 빼놓을 수 없지요. 국내 유일의 에스프레소 바 를 지향하는 ㅎㅎ 커피미업 베니스 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잔을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이탈리아처럼 서서 드시고 가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보통 부엉이가 상징인 이탈라 잔에 많이 나가지요.일단 이딸라 잔 특성이 보온력이 꽤 우수하거든요. 한번 예열해두면 꽤나 오래가는...뭐 주둥이가 넓은 이태리에서 사온 잔도 좋긴한데, 온도에서의 아쉬움 때문에 잘 내보내지는..

커피 이야기 2015.07.31

소개팅 자리? ㅎ

안녕하세요. 홍대/합정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SCAE 유럽감독관 AST 바리스타 김동완 입니다. 홍대, 합정 쪽에는 아무래도 커플이나 소개팅 등등 남녀가 오시는 비율이 높은데요.그 중에서도 선호하는 좌석이 분명히 있지요. 이렇게 캐리어로 자리를 꾸민 안쪽 좌석이나, 뒷쪽 구석의 후미진(!) 자리가 그런 곳입니다 ㅎㅎ일단 합정 매장이 꽤 오픈형이라 둘 만의 시간을 갖기에는 이런 안쪽이 좋긴 하지요.비단 소개팅이나 커플 데이트 뿐 아니라, 뒤에 1인석도 있어서 혼자 조용한 카페에서 뭔가를 해야할 때도 괜찮습니다.노트북 연결 등을 위한 콘센트는 어느 자리에나 있고, 또 조명도 별도로 설치가 된 자리들도 있거든요.독특한 컨셉의 자리와 컨셉을 원하시면 한번 방문해보시죠 :)아, 단체석은 최대 1..

커피 이야기 2015.07.23

어느 비 오는 날의 일상

안녕하세요. 홍대 로스터리 카페 Coffee Me Up의 바리스타 및 SCAE 유럽 감독관 AST 김동완 입니다. One rainy day in Coffee Me Up. 어느 비 오는 날의 커피미업 일상입니다. 단골 손님께서 말없이 조용히 촬영을 해 주셨는데, 보여주신 파일을 보니까 느낌이 좋아서 올려봅니다.하나의 CF영상 같군요 ㅎㅎ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바쁘게 돌아가기도 하지만 항상 한 분 한 분의 손님이 오셔서 즐겁게 커피를 마실 때마다 저 역시 즐겁답니다^^ 다음에는 어느 좋은 날 따스한 커피가 한 잔 필요할 때 Coffee Me Up에서 여러분을 만나길 기대합니다 :) 커피교실 및 SCAE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안내

커피 이야기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