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라 오르티가 (Finca El Cabuyal La Ortiga) 농장에서 재배한 무산소 커피입니다. 아시다시피 코스타리카 무산소는 엘 디아만테와 라 미니야가 가장 유명하지만 그 이후 '엘디아만테 키즈'라 불리우는 다양한 농장이 무산소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많은 농장에서 무산소를 추진했지만 살아남은 농장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 중 오늘 소개할 라 오르티가는 코스타리카의 명품 지역인 따라주 지역에서 재배된 몇 안되는 무산소 농장입니다. 마뉴엘과 마리아 부부가 경영하는 이 농장은 이 부부가 결혼할때 마리아의 아버지가 선물해준 5 에이커 규모의 농장인데요. 이 농장에서 번 돈으로 자녀 두명을 훌륭하게 키워내고 있습니다. 오로지 스페셜티만 재배하겠다는 다짐으로 철저하게 관리되는 이 농장에서 다양한..